나다운 자기소개서

위는 느려진 컴퓨터에 대해 해결하라는 글과 함께 있는 그림입니다만, 나다운은 청청한 곳(광고없는 이 사이트를 포함)에 사는 달팽이의 이미지를 떠올렸습니다.

전산화 업무 경력

1987년 부터 2020년 까지 학교에 재직하며 교육정보부장으로 학교전산화(NEIS)를 주무로 진행하여 완성하였으며, 교무부장으로 학사 업무를 총괄하며 행정실과 협력하여 학교회계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관여하였습니다. 학교를 퇴직한 후에 1년 2개월간 “유아용 학습 용품 및 교재 제작판매”회사에서 이사로 근무하며 인사, 회계, 고객 및 물류관리(ERP프로그램 활용)와 인터넷을 통한 회사홍보, 홈페이지 관리, 인터넷 쇼핑몰 관리 등 회사 전반의 업무를 총괄 하였습니다.

컴퓨터 활용능력

1986년부터 8bit 컴퓨터를 독학으로 배우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컴퓨터가 삶의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1999년에는 대학에서 전자계산학을 부전공하여 컴퓨터 관련한 다음과 같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 워드프로세서 – 문서를 제작하고 편집하는 능력 (타자속도 최대 500타/분)
2. 엑셀 – 스프레드시트 활용과 함수를 사용한 자동 계산 문서 작성 능력
3. 파워포인트 –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 활용 능력
4. 사진과 동영상 – 어도비 포토샵,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그램으로 그림과 사진 편집, 동영상 제작과 편집 가능
5. 인터넷 활용 –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운영, 인터넷 쇼핑몰관리, 서버 운영 능력

독일어캠프의 창의적 기획 및 주관

독일어 교사회 회장으로 14년간(2005~2018) 매년 여름 방학에 전국의 독일어를 배우는 고등학생들을 모집하여 독일 원어민과 함께 평창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독일 문화 체험 캠프’를 진행하고 주관하였습니다.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

언젠가 저는 누군가로부터 어처구니 없게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생각에 몇달을 가슴앓이 하며, 이 억울함을 어떻게 갚아줄까 답답하고 숨이 막혔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들은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지못합니다.” 하나님께 그들의 용서를 구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는 순간 내 가슴에 맺혀 숨쉬기 조차 어려웠던 마음의 응어리가 한순간 풀리며 가슴이 시웠했습니다. 각자 옳다고 행하는 일로 내가 상처를 받고 화낼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되자, 나는 용서가 남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살리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하고 싶은 건강한 열정

지위가 중요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생 갖추어 온 컴퓨터 활용 능력을 사장 시키지 않고 건강할 때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싶습니다. 말단에서 젊은 이들을 돕는 일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몇몇 회사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 보았습니다.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일할 수 있음에도 나이들었다는 것 만으로 구직이 어렵네요. 나와 이웃을 위해 일을 하고 싶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나다운 자기소개서”에 대한 6개의 응답

  1. Fighing!!! 매 순간 도전하고 실행하는 삶의 자세는 귀감이 되고 닮아 가야할 모습입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가호가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1.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 조용히 자리를 비워주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아직 할 일이 있다는 생각이 겹칩니다. 할 수 있다면 일 해야 겠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듭니다.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며 그 시간을 건강하게 누리는 것은 활력을 줍니다. 무료하게 쉬는 것보다 활력있게 일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 공감하는 바가 크고 선생님의 도전 응원합니다.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게 맞습니다.
    꿈과 열정을 가진 23기 회장님과 더불어 함께 그리고 도움도 받았고 녹색생명산업정책대학원에서 한학기 머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1. 정원씨는 매사 긍정적인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많은 일들이 있음에도 내가 평온할 수 있다는 건 타고난 복이라 생각합니다.

  3. 늘 머릿속이 백수가 될까봐 쫓기듯 붙잡고 있는 공부 중 한 가지가 컴이였습니다. 선생님의 PT는 처음 사용해 보는 단어로 표현 하자면 넘사벽이였습니다. 딸이 바탕화면에 올려놓은 파워포인트 강좌를 드디어 열어 보는 용기도 생겼지만 참 따라 가기 어려운 저 입니다. 언제나 선생님이 부럽고 응원하게 됩니다.훌륭하신 능력이 빛을 발하게 될 것 입니다.

    1. 파워포인트로 프레진테이션 자료는 만드는 것은 조금 시간을 투자하여 배우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시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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