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로부터 잔금을 받고 영수 처리하고, 은행에 가서 주택담보대출을 상환, 아파트 관리비 자동 납부도 해지했다. 코스트코에 가서 코스트코 카드도 해지했다.
딸 집의 방문과 수납장 문을 고쳐주었다. 저녁을 먹고 홍천으로 출발하려고 했는데 내일 아들이 온다고 하여 보고 가기로 했다.
늦은 밤에 JKH 총무에게 전화가 왔다. 6월3일 서석면면민어울림마당 행사를 주관하는 서서면체육회에 홍체농6기가 찬조하기로 하고 홍체농6기의 천막도 서석면14개리와 마친가지로 따로 설치해 주기로 했는데, 반대하는 사람이 있어 행사 참여를 취소했다고 한다. 이미 체육회 관계자에게 통보까지 했다고 한다. 나는 홍체농6기와 서석면체육회가 약속한 것을 한두 사람의 반대로 번복 하면 안되지 않겠냐고 했지만 이미 모든 것을 JKH 총무가 취소했다고 한다.
이 늦은 밤에 전화로 내게 긴급히 보고하는 이유가 뭘까? 6월3일이 면민어울림마당이니 충분히 시간이 있어 하등 급한 일이 아닌데… 내가 홍천에 가면 상의해도 될일인데… JKH 총무는 왜 이렇게 하는걸까. 대체 홍천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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