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1 july 2022

5시20분 공동비닐하우스를 둘러보고 토마토 줄감아주기하고 있는데 KMS 총무가 왔다. 어제 JYK 씨와 일을 이야기해주었다. 함께 웃었다. 다음 주 총회를 열 생각인데 오늘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이야기하자고 했다.

그런데 4시 조금 못미쳐 르노삼성자동차서비스센터 학곡점에서 차를 수리해놓았다고 찾아가라고 한다. 자전거를 타고 서석정류장에 나가 4시20분 버스를 타고 홍천에 갔다. KMS 총무에게 수리한 차를 가지러 춘천에 가야해서 오늘 저녁모임은 미루자고 전화했다. 5시20분경 홍천터미널에 도착하니 춘천가는 차가 6시20분에 있다. 1시간을 기다려 버스를 타고 춘전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학곡점에 7시30분 쯤 도착했다. 수리비는 제너레이터교체, 풀리교체, 서머스텟교체로 856,000원이다. 차를 고쳐야할 만큼 탔으니 당연하다고 위안해보지만 작은 지출이 아니다. 차를 새로 바꿀 상황이 아니라 고쳐 타야 한다.

차는 수리가 잘된것 같다. 춘천 홈플러스에 들러 크롬바허맥주와 이디오피아산 원두커피를 샀다. 센터에 도착하니 9시30분이다. 밴드에 올라온 JKH 씨의 글을 보았다. 28일 회계결산하여 올린 3개의 파일 때문에 기분이 상한 모양이다. 자업자득인 것을 어쩌겠나. 덧붙여 카톡으로 자꾸 자신을 건드리면 큰일날 거라고 한다. 6월28일에 올린 것을 보고도 그동안 아무말 없다가 7월1일에야 이렇게 격한 반응을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난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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