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18 july 2022

아침 6시 쯤 토마토와 고추에 관수를 하고 나서, 토마토작목반 CJS 반장의 제안으로 함께 토마토 줄감기와 순자르기를 했다.

점심 때 CJS 반장이 아침에 함께 토마토 줄을 감아주고 순자를기 작업을 같이 해주어 고맙다며 식사를 하자고 하는데 나는 이미 점심을 먹은 후였다. CJS, HYW 씨와 당구를 치고 나서 두 사람은 닭갈비 집에서 술을 마셨고, 나는 2시에 홍 계장을 만나기로 하여 센터에 들어왔다. 나는 KMS 총무와 함께 센터담당 계장을 만났다.

센터담당 계장은 며칠 전 PHJ 씨가 홍체농을 그만 두겠다고 전화했는데, 어제 다시 전화하여 홍체농을 그만 두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해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센터담당 계장은 PHJ 씨가 이전에도 한번 홍체농을 그만 두겠다는 의사를 센터교육담당자를 통해 전달했었는데,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나는 PHJ 씨가 이전에 총무교체 문제로 갈등이 있었고, 이번에는 텃밭문제로 언쟁이 있었는데, PHJ 씨가 홍체농을 그만두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해보겠다고 했다면, 이 문제는 당사자들 끼리 해결할 일이라 상각한다고 했다. KMS 총무도 할말이 없었다. 그렇게하여 센터담당 계장과의 대화는 채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나는 바로 CJS, HYW 씨가 있는 닭갈비 집으로 갔다. 술자리가 거의 끝날 무렵이었다. 셋이서 다시 당구장에 갔다. 아까는 내가 2등이었는데, 이번에는 1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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