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발하기 위해 돛을 올리는 순서
1-1. 요트를 NO GO ZONE이 되게 하여 Jib sail을 먼저 올린다.
1-2. 요트를 close hauled로 범주한다.
1-2. Main sail의 sheet를 풀어 NO GO ZONE 상태로 만든 다음 Main sail을 신속히 올린다.
1-3. Main sail sheet를 조정하여 범주한다.
2. 풍하로 범주하며 돛내리기 (풍하로 140~150도)
1-1. Jib sail을 먼저 내리는 것이 쉽다. Jib sail sheet를 풀어 sail의 바람이 빠지고 펄럭이면신속히 sail을 내린다.
1-2. 요트를 close hauled로 범주한다.
1-3. Main sail의 sheet를 풀어 NO GO ZONE 상태로 만들고 Main sail이 펄럭이면 신속히 내린다.
3. 풍상으로 범주하며 돛내리기
1-1. Main sail을 먼저 내리는 것이 쉽다. Main sail의 sheet를 풀어 NO GO ZONE 상태로 만들고 Main sail이 펄럭이면 신속히 내린다.
1-2. 배를 풍하로 돌려 running한다.
1-3. Jib sail sheet를 풀어 sail의 바람이 빠지고 펄럭이면 신속히 sail을 내린다.
4. 축범하기
풍하로 범주하며 축범할 때는 위 2.와 같은 순서로 세일을 축범하고자 하는 만큼 내려서 세팅한다.
풍상으로 범주하며 축범할 때는 위 3.과 같은 순서로 세일을 축범하고자 하는 만큼 내려서 세팅한다.
Hoist(Halyard) system일 경우는 위처럼 sail을 내려서 세팅하지만, Furling system은 sail을 감아서 축범한다.
![](https://nadaun.org/wp-content/uploads/2023/06/reefing01.jpg)
![](https://nadaun.org/wp-content/uploads/2023/06/reefing.jpg)
왜, 축범을 하나요?
축범은 바람의 세기에 따라 배의 속력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돛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얼마나 줄이는 가는 선장의 가슴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겁이 나면 돛을 더 작게하고, 속도를 즐기려면 돛을 더 크게 축범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보일 경우 김승진 선장의 생각은
1) 바람의 세기가 15 knot를 넘어 가끔 18 knot를 넘나들면 1 point 축범을 하고,
2) 평균 20 knot를 넘으면 2 point 축범을 하며,
3) 그 이상이면 3 point 축범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축범을 하려면 바람이 더 강해지기 전에 미리 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세지면 작은 돛일 수록다루기 쉽기 때문이다
축범의 크기와 시기는 요트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다를 것이며, 경험이 많은 노련한 선장이라면 좀 더 센 바람에서 요트를 쾌속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축범의 끝은 halyard나 sheet를 당겨 돛을 팽팽하게 만드는 것이다.
축범은 손으로 하라!
김승진 선장은 손으로 축범하기를 당부한다. 손으로 축범을 해보는 것이 어느 정도의 힘으로 돛을 다루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 웬만한 바람에서 손으로 축범할 수 있다. 처음부터 윈치로 축범을 하면 강약 조절을 못해 돛을 상하게 할 위험이 있다.
요트의 속력
최대속력은 9~10 knot 내외이고 평균속력은 4~5 knot내외라고 한다. 요트의 길이가 작을 수록 속력이 느리고, 길 수록 속력이 빠르다
아래 김승진 선장의 축범 강의 동영상을 보고 Captain Nadaun이 나름으로 이해한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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