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RING
보트가 특정 장소에서 멀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밧줄이나 사슬로 묶어 놓는 것을 말한다. mooring은 요트를 정박할 때
1) anchor를 내리는 것, 마리나에 요트를 계류할 때 2) 폰툰에 묶어 놓는 것 등이 모두 mooring이다. 항구나 마리나에는 일정 장소의 바닥에 개인이나 기관이 3) 고정anchor를 설치하고 부이를 띄워 놓아 그곳에 배를 묶어 놓는 것도 mooring이라 한다.
1. Anchoring
마리나가 아닌 해상에 정박할 때 요트가 흐르는 물살이나 바람에 의해 떠내려가지 않게 하려면 필히 Anchoring을 해야 한다. Anchoring하는 순서와 유의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자.
- Sail을 접고 시야를 확보한다.
돛을 펴놓고 Anchoring을 하면 바람에 의한 흔들림이 커질 수 있어위험하다.
- Anchoring할 위치를 확인한다.
위치를 선정할 때 일기예보와 풍향을 고려한다. 바람과 반대 방향에위치한 ‘만’지형이 바람과 파도의영향을 덜 받을 수 있어 좋다.
- Anchoring 예정지의 수심과 지질을 체크한다.
- Anchor줄을 얼마나 길게 내릴 것인지 계산한다.
Anchor 줄을 얼마나 늘어뜨려야 하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만조 시의 최고 수심을 확인하여 그 수심의 3배 이상의 길이로 하는 것이 좋다.
- Anchor를 내린다.
Anchor를 다 내린 다음에 후진기어를 넣고 요트를 후진시킨다. Anchor줄이 팽팽하게 당겨져 Anchor가 땅에 끌리며 단단히 박히게 된다. Anchor가 고정되어 요트가 움직이지 않을 때 RPM을 조금 더 높여본다. 더 이상 요트가 움직이지 않으면 Anchor가 깊고 단단히 박힌 것이다.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요트가 앵커쪽으로 쭉 끌려간다. Anchoring이 제대로 된 것이다.
요트의 이안과 접안에 관한 내용은 아래에 링크해 놓은 ‘김승진의 요트 아카데미 2강 : 정박의 모든 것‘ 동영상을 보고 배운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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