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13 june 2022

오전 11시 JKH, KMS 총무와 집행부 회의를 하였음.

홍체농6기 집행부 회의 내용

일시: 2022.6.13. 월요일 11:00
장소: 소회의실
참가: 회장, JKH, KMS 총무

1. 회비 정산에 관한논의
총회 때 분기별로 정산하기로 했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정산할 수 있게 하였음
회계정리스프레드시트 링크를 밴드게시글, 카톡게시글에 올릴 예정임
밴드게시글, 카톡게시글에서 위 주소를 클릭하면 구글드라이브의 스프레드시트에서 바로 회비의 수입과 지출을 확인할 수 있음

2. 6월13일(월) 공동비닐하우스용 농약 및 비료구입
살충제(총체벌레, 진딧물), 탄저병예방약 40,700원
고추와 토마토용 비료 88,000원
공동비닐하우스에 농약은 비가 온 후 이번 주 내에 1번, 6월 마지막 주 중에 1번 살포예정임.
비료는 용액에 타서 관수시설로 줌. 자세한 방법은 화요일 수업 때 JKH 총무가 공지하기로 함

3. 6월14일(화요일) 공동비닐하우스 작업
토마토 줄매주기, 토마토 줄감아주기, 곁순따기

4. 수박, 오이 물주기
이틀에 한번 흠뻑 물을 주어야 함
회장과 KMS 총무가 주로 신경쓰기로 함

5. 집행부(회장,총무2인)회의
지난 일을 돌아보고 앞으로 할일을 상의하며 진행하기로 함
회의 내용은 정리하여 김민선 총무에게 전달하여 밴드에 공지하기로 함

6. 공동수확물 분배 방법 논의
곧 공동하우스와 공동텃밭의 작물을 수확할 때가 다가 옵니다. 작년 홍체농5기의 경우 분배의 문제로 말이 많았다고 합니다. 홍체농6기는 미리미리 논의하고 준비하여 분배가 원활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음
*집행부에서 1차 논의한 내용은 아래와 같음
수확: 1. 조별로 정해진 주에 수확하여 4분함
2. 참여할 수 있는 분들이 다같이 수확하여 4분함
분배: 조별로 분배된 수확물을 조장과 조원이 각 세대로 소분하여 분배함
다음 주 중에 집행부와 각조 조장이 모여 공동수확물 분배와 관련한 회의를 개최하기로 함.

여러 사람(JKH 총무 주변)이 회장과 KMS 총무는 정경환 총무를 도와주지 않고 힘들게 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그 이유가 뭘까 되짚어보았다. JKH 총무가 회장단에게 자신이 진행하는 일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나와 KMS 총무는 JKH 총무가 일할 때 그 자리에 함께할 수 없었다. 나는 회의 자리에서 앞으로는 JKH 총무 혼자서 일하려 하지 말고, 집행부와 소통하며 함께 일하자고 했다.

회의 내내 JKH 총무는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그렇게 하면 자기는 불편해서 일을 못 한다고 했다. 그냥 회장과 KMS 총무는 자신이 요구하는 일만 하면 되는데,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결정하고 함께 일하자고 요구하니 짜증이 나는 모양이다. 자기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으니, 회장이라고 가르치려 하지 말라고 언성을 높인다.

JKH 총무는 약속이 있다며 12시에 회의를 마치고 나갔다. 나는 KMS 총무와 그동안 JKH 총무와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했다. KMS 총무가 JKH 총무에게 느끼는 감정도 나와 다르지 않았다. KMS 총무가 본 JKH 총무는, “자신이 돋보이지 않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으며, 자신은 한 푼도 내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찬조를 강요하며, 모든 것을 마치 자신이 해낸 것처럼 생색을 내고, 홍체농6기를 자신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이제 많은 사람이 JKH 총무의 사람됨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 사실을 JKH 총무 자신만 모르고 있으니 참 불쌍한 친구다. 저 혼자 잘나서 회장과 홍체농6기 모두를 자신의 손아귀에 쥐고 흔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홍체농6기의 많은 사람은 JKH 총무가 나서기 좋아하고, 모든 사람을 제치고 무조건 칭찬받고, 모두에게 박수와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냥 따라주고 있을 뿐이다.

몇몇 JKH 총무 옹호자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JKH 총무를 전폭 지지하고 있다.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 선별적 태도를 보이는 JKH 총무를 겪어 본 사람들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도 그 연대는 견고하다.

오후 5시쯤 JNC, JJH, JSH씨와 당구를 치러 갔다. 나는 JSH씨와 편을 먹고 이겼다. 센터에 돌아와 저녁을 함께 먹었다. JSH씨가 닭갈비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 저녁을 먹고 나니 JNC씨가 다시 한번 당구를 치러 가자고 한다. 이번에도 우리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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