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21 april 2022

첫 번째 공동하우스 작업으로 이랑을 만들고 점적관을 깔고 멀칭까지 했다. 여럿이 함께 일하니 계획보다 많은 일을 했다. 점심때가 되었다. 총무가 공동작업으로 수고한 사람들에 대해 식사를 자치회에서 점심을 제공하면 어떻겠냐고 한다. 현재는 거둔 회비가 없지만 그러면 좋겠다. 자장면을 시켰는데 비용을 PYD씨가 냈다며, JKH 총무는 큰 소리로 감사의 박수를 해주자고 한다.

첫 회의 때 회비 거두는 문제에 다양한 목소리가 있어 회비 걷는 문제를 주춤하고 있었는데 공동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의 점심 식사 정도는 제공할 수 있도록 회비를 걷자는 의견이 나왔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공동작업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공동작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고에 대해 대접하는 모양이 되어 마음이 가벼울 것이라는 것이 JKH 총무의 생각이다.

오후에 JCJ씨를 서석 터미널에 내려주고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니 감비만 혼자 집을 지키고 있다. 반가워하는 감비와 산책하고 오니 아내가 귀가해있다. 내일 온다더니 어쩐 일로 일찍 왔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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