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20분 공동비닐하우스를 둘러보았다.
어제밤에 바람이 많이 불어 텃밭에 고추가 많이 쓰러졌다고 LKD 씨가 홍체농6기 카톡방에 올렸다. 여러사람이 나와서 텃밭에 쓰러진 고추를 함께 세우고 묶어주었다.
저녁무렵 나는 JJH 씨 밭에 방치되어 쓰려져 있는 고추를 임시방편으로 묶어주었다. 저녁은 JJH 씨 방에가서 얻어먹었다. 미역국이 맛있다. 나는 JJH 씨에게 내 밭을 돌보고 남을 도와야지, 내 밭은 방치해두고 남의 밭일을 도우면 고마워하기보다 이상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해주었다. 밭에 자주 나가서 작물을 돌보고 잡초를 제거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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