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30 july 2022

아침 5시40분 쯤 텃밭을 둘러보러 나왔다. KSK 씨를 만났다. PHJ 씨가 그만 둔것을 안타까워하며 JYK 씨가 사과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했다. 다들 JYK 씨가 문제 있다고 생각은 하고는 있지만 입밖에 내지는 않는다. 수박참외밭에 관수를 하려고 밸브를 여니 점적관 하나가 터졌다. 끊어내고 다시 연결하여 관수했다.

KMS 총무가 모종에 물을 주러와서 잠시 이야기를 나웠다. MJE 씨가 전화로 KMS 총무에게 사과했지만 JYK 씨는 사과하지 않았고 한다고 해도 받을 생각이 없다고 했다. 내게는 두 부부가 인사도 하지 않고, 받지도 않으며, 냉냉한 표정으로 지나친다.

내 텃밭옆으로 JYK 씨가 지나가기에 인사를 하고 기분 풀라고 하니, 나보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냐며 버럭 화를 내며, 낫을 들고 있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말걸지 말라고 소리친다. 모지은 씨가 뒤쪽에서 왜그러냐고 왜친다. 내가 인사한 것이라고 했더니 그냥 내버려 두라고 소리친다. KMS 총무가 그 광경을 보고, 내게 인사도 하지말고 그냥 지나치라고 한다. 낫을 들고 있으니 말 걸지 말라는 표현이 섬뜩하다.

KMS 총무는 조양근 부부와 부딪고 또 홍체농을 나가는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KMS 총무는 JYK 씨를 그대로 두면 또 사건이 벌어질 것이라며 그때 이슈화하자고 한다. 그러나 일이 다시 벌어질 때까지 두고만 볼 수는 없는 일이다.

오후 5시반 경에 JJH 씨와 산책을 나섰다. 7시반 쯤 돌아와 JJH 씨 방에서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9시반쯤 PYD 씨가 당구한게임 어떠냐고 하여 JSH, JJH 씨와 당구장에 갔다. 나는 첫 게임에 1등, 두번째 게임에 3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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