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5시30분 쯤 눈이 떠졌다. 일어날까 하다 어제 무리를 보상하려 좀 더 잠을 청했다. 아침을 먹고 9시쯤 밖에 나오니 여러 사람이 하우스 쪽에서 올라오며 오늘 토마토와 참외, 수박을 심었다고 한다. 밴드와 카톡 메시지를 보니 JKH 총무가 번개로 오늘 아침 7시에 센터에 계신 분들 시간 되면 하우스로 모이라고 메시지를 올린 것을 보았다. 함께 수고한 사람들이 아침 먹으러 서석 읍내에 나간다고 한다. 함께 가자고 하는데 , 아침을 먹기도 했고, 10시에 곡산농원에 가기로 되어 있어 잘 다녀오라고 했다. 나중에 들으니 JJW씨가 식사비를 냈다고 한다. PYD씨와 곡산 농원에 가서 하우스 묘판에 물을 주고 왔다. PYD씨는 곡산 농원 강아지(또또) 운동장(넓게 팬스쳐놓음)을 청소해 주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강원지사 담당자에게 전화가 왔다. 검사비 27,000원을 납부하면, 6월8일 무선국 검사하러 오겠다고 한다.
오후 2시쯤 자전거를 타고 고양산에 갔다. 입구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고양산에 올라갔다 왔다. 고양산은 672m로 아미산보다 조금 낮은데,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5시10쯤 풍암리로 내려왔다. 오면서 정육점에 들러 찌게용 돼지고기 300g과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두부와 느타리버섯을 사 왔다. 내 텃밭에 산파와 상추를 뜯고, KSK씨가 수확한 알타리무 6개를 얻었다. 김치찌게를 끓이고 쌈장을 만들어 밥을 맛있게 먹었다. 연일 채소를 먹으니 속이 편하고 쾌변이다.
총무 두사람과 월요일 7시에 홍체농집행부 회의를 하기로 약속했었다. 7시 조금 지나 소회의실에 가보니 아무도 없다. 기다리다 7시20분쯤 카톡으로 두 총무에게 월요일 저녁 7시에 보기로 하지 않았느냐, 저녁 먹었으면 8시에 잠시 소회의실에서 보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8시가 되어도 답이었다. 한참 후에 JKH 총무가 “공지가 없어서요.”라는 카톡 메시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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