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구름이 많다.
어제저녁에 비가 와서 땅이 젖어 있다. HYW씨가 개인 텃밭에 관리기로 이랑을 만들고 멀칭을 하려고 한다. 센터농기계담당자가 비 온 후는 땅이 질어 보통의 농부들은 밭일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HYW씨는 HYJ씨와 관리기를 꺼내 작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땅이 생각보다 고랑을 만들기 좋은 상태다. HYW씨와 CJS씨의 텃밭을 작업하고 나서 내 텃밭도 작업했다.
오후에는 센터에서 심고 남은 산마늘을 심어 놓고 집으로 출발했다. 집에 도착하니 텃밭 일을 하며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몸이 무겁다. 이번 주부터 재활용품은 목요일에만 내다 놓아야 한다. 저녁을 먹고 나서 지난주에 싸두었던 책과 재활용품을 내다 놓았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