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경에 토마토 하우스에서 순과 곁순자르기를 했다. CJS 토마토 작목반장이 함께하다 먼저 들어갔다. 8시 조금 넘어 모든 토마토의 순자르기를 마쳤다.
9시15분 경에 PYD 씨와 곡산농원에 갔다. 홉 수확한다고 했는데 수확을 포기한다고 했다. 사회적기업과 마찰로 인해 농민들이 모두 홉 수확을 포기한다고 했다. 홉을 수확하는 대신 땅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볕집 퇴비를 주기로 했다. 점심은 연 대표와 함께 콩국수를 먹었다. 식사하며 연 대표에게 동창마을에 빈집 세놓는 곳이 있느냐고 물었다. 동창마트에 들러 물어보라고 했다. 점심 식사 후에 PYD 씨와 당구를 쳤다. 당구장에 CJS, JCS 씨가 한게임 하고 있다. PYD 씨와 첫 게임은 내가 이기고, 두 번째, 세 번째 게임은 졌다.
오후 5시 경에 동창마을 동창마트에 들렀다. 연인제 씨의 안내로 연충흠 대표의 소나무 밭 땅과 저수지 위쪽의 연인제 씨 땅을 구경하고 국유림 임로를 드라이브 했다. 마을 뒤에 이렇게 깊은 산과 맑은 물이 숨어 있다니 놀라웠다. 마지막으로 빈집을 보았다. 현재는 서울에 살고 있는 아들이 소유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빈집으로 놓아두고 있단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기름 보일러를 손바아야 한다고 했다. 1년 월세로 살 수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