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일기) 다시 정리해보니 사이가 읽히다.

  • today is 20 april 2022

    오늘은 아들의 변호사 시험 결과 발표날이다. 오후 5시에 확인 가능하다고 한다. 오전에 김종환 씨의 산채 재배 사례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오후에는 허성호 씨의 대홍복숭아 재배와 안정열 씨의 사과 재배 사례 강의가 있었다. 대홍복숭아는 홍천에서 밀고 있는 과수로 올해와 내년에 100% 보조 사업이라고 한다. 상생마을에 6개월 농가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5분이 지난주부터 센터에 와서 우리와 함께 강의를…

  • today is 18 april 2022

    텃밭을 둘러보았다. 여러 사람이 일하고 있다. 오후에 센터 농기계담당자가 알려준 율전리에 있는 3만 평 임야와 천 평 밭을 보고 왔다. 저녁은 2조 HYW씨와 LJH, JJS씨 부부가 마련한 푸짐한 홍어, 보쌈, 김치 삼합과 광어회를 먹었다. HYW씨가 텃밭 일을 도와주어 고맙다며 한턱낸다고 한다. 술기운에 흥이 오르자 JKH 총무가 노래를 불렀다. JKH 총무는 반주 없이 부르는 노래가 쉽지…

  • today is 17 april 2022

    점심을 먹고 일찍 홍천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집에 가방을 놓고 와서 일영에서 되돌아갔다. 처방받은 알레르기약이 가방에 있었다. 가평 못 미쳐서 차의 온도 게이지가 또 올라갔다. 에어컨을 켜니 온도 게이지가 내려갔다 다시 올라간다. 에어컨 가스를 주입하고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가스 문제가 아닌 모양이다. 동홍천IC까지 고속으로 달리기 보다 조양IC에서 빠져나와 국도를 속도를 낮춰 달렸다. 차를 달래가며 센터에 도착했다. 체육관…

  • today is 16 april 2022

    옆동에 사는 딸이 운전하여 미사경전공원에 벗꽃 구경을 갔다. 그런데 벚꽃이 다 떨어졌다. 넓은 공원을 걸으며 봄을 건너띄고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하남 스타필드에 가서 저녁 식사로 탄탄면을 먹었다. 딸이 운전을 차분하게 잘한다.

  • today is 15 april 2022

    커튼봉, 나무, 전기난로 등 버릴 물건들을 정리하여 내려놓았다.

  • today is 14 april 2022

    오전에 여러 사람이 텃밭에 나와 있다. 나는 홍천농업기술센터에 들러 상담하고 집에 가려고 한다. 텃밭을 둘러보고 출발하려니 JJH씨가 텃밭을 둘러보러 나오다 인사를 한다. 홍천농업기술센터에 간다고 하니 자기도 북방면에 있는 형님댁에 낚시가방을 가지러 가려는데 홍천까지 동승 할 수 있는지 묻는다. 얼른 준비하고 나오라고 했다. JJH씨를 홍천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주고 홍천농업기술센터에 갔다. 2층 귀농귀촌사무실에 들어가니 홍기식 계장이 반긴다. 그동안 소개받아…

  • today is 13 april 2022

    오전에 홍기식 계장의 텃밭 수업이 있었다. 점심시간에 청량1리에 임야 매물을 보고 와서 주찬중 씨와 내촌에 있는 땅을 보러 갔다. 계곡에 120평 정도씩 잘라 택지를 만들어 분양하는 곳이다. 평당 40만 원이고, 집은 평당 600만 원에 지어준다고 했다. 오후에는 농업기술센터의 원예기술 담당 조훈 씨가 고추재배에 대해 강의했다. 오후 늦게까지 비가 내렸다. 교육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서석 읍내에…

  • today is 12 april 2022

    오전 오후 백승우 씨의 ‘농촌마을공동체이해’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PHJ 총무가 어려움을 호소했다. 화,수 교육하는 날에만 센터에 있고 나머지 요일과 주말에는 집에 가야 해서 공동작업에 참여할 수 없고, 총무 일도 수행하기 어려워 동기분들에게 면목이 없다며 총무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JKH 총무가 혼자 고생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마음이 어렵단다. JKH 총무도 PHJ 총무의 교체를 요청했다.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