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12 april 2022

오전 오후 백승우 씨의 ‘농촌마을공동체이해’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PHJ 총무가 어려움을 호소했다. 화,수 교육하는 날에만 센터에 있고 나머지 요일과 주말에는 집에 가야 해서 공동작업에 참여할 수 없고, 총무 일도 수행하기 어려워 동기분들에게 면목이 없다며 총무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JKH 총무가 혼자 고생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서 마음이 어렵단다.

JKH 총무도 PHJ 총무의 교체를 요청했다. 자기 혼자만 열심히 하고 있는데, 협업할 수 있는 총무로 바꾸어 주던지, 아니면 그냥 1인 총무로 해달라고 한다. JKH 총무가 매우 적극적으로 1인 총무를 주장하며 회장님이 센터사무실에 통보해 달라고 한다. 매우 강경한 어투와 자세다. 나는 지금 JKH 총무 혼자서도 잘하고 있는데, 구지 PHJ 총무가 주중에 계속 센터에 남아 있을 필요가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지만, JKH 총무는 내 의견에 불만인 듯하다.

나는 KMS, JJH씨 사건으로 나는 여성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여성 총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PHJ씨는 내가 총무를 맡아 달라고 할 때부터 센터에 상주하기가 어려워 총무일 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그래도 간곡히 부탁하여 수락했는데 … 나는 PHJ씨에게 현재 JKH 총무가 혼자서도 잘하고 있으니 마음 쓰지 말고 지금처럼 해달라고 했다. PHJ 총무를 교체는 해야겠지만, 교체할 분을 조심조심 찾아보고 결정해야겠다.

거실에 널려있던 짐들을 세탁실에 만들어 놓은 선반에 올려놓았다.

4조 모임에 여러 사람이 같이했다. 밤에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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