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개인 텃밭에 나와 작물을 살피는 사람들과 인사했다. 점심을 먹고 지난주에 자전거를 타고 가보았던 풍암1리에 있는 산을 다시 가보았다. 이번에는 계곡을 따라 정상까지 가보았다. 계곡의 물은 어느 정도 걸으니 끊겨 땅 아래로 흐른다. 미끄러져 구를까 걱정될 정도로 산이 매우 가파르다.
저녁에 방에 옷걸이와 선반을 만들려고 센터체육관 창고에서 나무를 재단했다. 방에 옷가지가 널려있어 밤늦게까지 작업하여 우선 옷걸이를 만들어 걸었다. 내친김에 세탁실에 선반도 만들었다. 거실에 물건이 가득하다. 너무 늦어 내일 치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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