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일기

  • today is 8 june 2022

    today is 8 june 2022

    오늘은 무선국검사일, 아침 일찍 차에 TYT-TH9800 Quardband 무전기를 설치했다.

    오전에 텃밭 수업이 있었다. 고추 병충해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텃밭에 나가 둘러보았다. 점심을 먹고 1시부터 병충해에 관한 오후 수업이 있다.

    나는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무선국검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3시20분쯤 도착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검사원이 도착하여 길지 않은 시간에 검사가 끝났다. 합격 검사증명서를 받았다.

  • today is 7 june 2022

    today is 7 june 2022

    지난 주에 총무단 모임을 화요일 8시20분에 하기로 했다. 시간 맞추어 소회의실로 나가니 두 총무가 보이지 않는다. 잠시 후 JKH 총무가 토마토 하우스에 있다며 나를 그리로 오라고 한다. 무슨 일인가 싶어 하우스에 가보았다.

    YSH씨와 JKH 총무 둘이서 토마토 줄 감기를 하고 있다. 점심때 하려고 했는데 하우스가 뜨거울 것 같아 아침 일찍 두 사람이 하고 있다고 했다. 수고한다고 인사를 건넨 후, JKH 총무에게 이번 주에 특별한 일이 있느냐고 물으니 “이게 특별한 일 아닌가요?”란다. 나는 한참을 말문을 열지 못하고 마음을 누그린 후에 이번 주에 공동 작업할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JKH 총무의 대답은 농사경험이 없어 계획적으로 할 수 없고 그때그때 일이 생기면 해야 하니 미리 공지할 수 없다고 한다. 아, 이 기분. 다시 숨을 고르고 나서 다른 할 이야기가 있는지 물었다. JKH 총무는 감자심은 공동텃밭 김매기를 텃밭 수업 때 다 같이 하려고 했는데 뭐가 못마땅했는지 JJW씨 부부가 주말에 이틀에 걸쳐 완료했다고 한다. 이번 주에는 고추에 진드기와 고추마름병 방제를 위해 농약을 준비해서 뿌리겠다고 한다. 그사이 KMS 총무가 늦어 미안하다며 하우스에 들어왔다. 나는 앞으로 회의 시간을 지켜 소회의실에서 회의하자고 하고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자고 했다. KMS 총무와 나도 토마토 줄 감기를 했다.

    오전 수업은 예초기와 엔진톱 사용에 관해 센터 농기계담당자가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은 검산1리 마을회관 건너편 공원에서 진행했다. 검산1리 노인회장과 노인분들이 나와 계셔서 인사했다. 예초기로 공원의 풀을 베고, 엔진톱으로 통나무를 잘라보았다.

    오후에는 농산물유통에 관해 내촌농협에 근무하는 분이 와서 강의했다. 수업을 마친 후 텃밭에 심은 자작나무와 호박, 오이를 살펴보았다. 호박, 오이에 진드기가 있어 세제를 물에 희석하여 뿌리고 두어 시간 후에 물로 씻어 주었다. 지난번에도 한 번 뿌렸었는데 효과가 있기는 한 건지 잘 모르겠다.

    상추가 또 많이 자랐다. 상추를 씻어 저녁을 먹고 난 후 7시30분에 JNC씨가 JJH, JSH씨와 함께 당구를 치러 가자고 전화했다. 내 차로 서석 읍내에 나갔다. JJH씨는 낚싯대 세 개를 가지고 나와 고쳐야 한다며 잠시 낚시 가게에 내려달라고 했다. 낚싯대 두 대는 맡기고 한 대는 줄만 묶으면 된다며 다시 들고나왔다. 당구장에 가니 CYH, JCS씨가 먼저 와서 한 게임 하고 있다. 나와 JJH, JNC과 JSH씨가 편이 되어 한 게임 했다. 그런데 JJH씨가 당구에 집중하지 못하고 낚싯대를 묶느라 정신이 팔려있다. 이 친구 뭐하나에 빠지면 다른 것은 안중에도 없다. 당구 치러 왔으면 당구를 쳐야 하는데 당구는 치는 둥 마는 둥 하고 연신 낚싯대에 줄을 묶고 있다. 결국 우리 팀이 졌다. 일찍 게임을 마치고 구경하던 CYH, JCS씨도 함께 내 차로 센터에 돌아왔다.

    JCS씨는 내 당구 치는 모습을 보며 150은 된다고 했다. 나는 이전에 당구를 쳐 본 일이 없고 요사이 유투브와 당구TV를 보고 3구를 눈으로 배우고 있다.

    내일 아마추어무선국 검사하는 날이다. 차에 무전기를 설치해 놓아야 하는데 준비는 다 되어 있으니 내일 아침에 해야겠다.

  • today is 6 june 2022

    today is 6 june 2022

    오전에 비가 내린다. 자작나무를 아주 심은 후에 비가 와주니 고맙다. 11시 반 경에 PYD씨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 곡산농원에 가기로 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아차 깜빡했다. 오늘 현충일 쉬는 날이라고만 생각했다. PYD씨가 곡산농원에 전화해 보고 대홍복숭아 접목하러 오후 2시에 곡산농원에 가기로 했다.

    점심은 어제 장을 봐 온 고등어로 묵은지 고등어찌개를 해 먹기로 했다. 인터넷을 참고하여 내 나름의 레시피로 끓였다. 맛있다.

    2시에 곡산농원에 가서 대목에 파라핀 작업과 접목하여 테이프 두르기 작업을 했다. 연 대표와 저녁은 서석 읍내 대구식당에서 칼국수를 먹었다. 오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바람이 쌀쌀하다. 추운 날 칼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진 탓일까 서석 맛집이라서 맛있는 걸까. 이렇게 또 한 끼를 해결한다.

    센터에 들어와 텃밭에 심은 토마토를 지지해줄 양쪽 지지대와 가로지름대를 세우고 줄을 매어주었다. CJS씨가 지나가며 하우스 안에는 줄을 매어주지만, 노지는 토마토 마다 지지대를 세워주어야 바람에 넘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미 작업을 다 마쳤는데 어쩌겠나요. 진작 말씀하시지. ㅎㅎ.

  • today is 5 june 2022

    today is 5 june 2022

    밤을 새웠다. 5시쯤 CJS씨가 쓰레기 봉지를 들고 바람에 날리는 비닐과 담배꽁초를 주우러 나와 나를 보며 언제 나왔냐고 묻는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3시부터 나와 작업한다고 했다. 한 사람 두 사람 텃밭에 나오며 인사를 건넨다. CYK씨는 밤새 불빛이 왔다 갔다 하여 밭에 누가 서리하러 온 건가 했는데, 아침에 보니 회장님이었다고 했다. 아침 8시경에 자작나무 360여 그루를 모두 텃밭에 옮겨 심고 물까지 주었다.

    마치고 나니 KJS씨가 효제관 뒤편 파라솔에서 막걸리 한잔하라며 부른다. 나는 이제 씻고 잠자야 한다고 하니 막걸리 한잔하고 푹 자란다. 무거운 몸으로 막걸리 한잔을 받아들고 방으로 왔다.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막걸리를 마신 후 무거운 몸을 눕혀 잠을 청했다. 오후 2시쯤 잠이 깨었다. 몸상태는 생각보다 괜찮다.

    점심을 먹기 위해 밥을 안치고, 텃밭에 나가 보니 상추가 손바닥 만큼씩 자랐다. 상추를 십여 포기 심었는데 자라기 시작하니 매끼를 먹어도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양이 많다. 상추를 뜯어 들고 오다 들으니 KJS씨와 JKH 총무가 서석 읍내에 나간다며 CJS씨에게 차를 태워달라고 한다. CJS씨는 술 취해 안 된다고 한다. 마침 내가 찬거리 사러 하나로마트에 가려던 참이어서 태워주기로 했다. KJS씨와 JKH 총무는 JNC씨가 소개하여 중앙닭갈비 집에 점심 겸 술 한잔하러 간다고 한다. 나도 함께 가자는 걸 점심 준비를 해놓은 것이 있어 사양했다. 우유, 양파, 사과, 손질한 고등어 한 마리, 청양고추를 샀다.

    차안에서 JKH 총무가 JJW 형님이 무슨 일인지 화가 난 것 같다며, 감자심은 공통텃밭을 연일 혼자서 김매기 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그럴 리가 있겠냐고 했지만, 요즘 내게도 인사를 잘 안 하고 안 받는 듯해 신경이 쓰이기는 한다. JKH 총무는 텃밭 수업 때 많은 인원이 하면 쉽게 할 일이어서 계획 잡아 두고 있다고 했다.

    늦은 점심을 먹고 TV를 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 today is 4 june2022

    today is 4 june2022

    늦잠을 잤다. 오후 2시쯤 JJH씨가 문을 두드려 나가보니 효재관 뒷편에 고기를 굽고 있다며 나오라고 한다. 드럼통 반쪽에 다리를 붙여 만든 바베큐통에 통나무를 잘라 불을 피워 숯을 만들어 삼겹살을 굽고 막걸리와 소주를 준비해 놓았다. KJS, JNC씨도 나와 있다.

    JNC씨는 오늘 JJH씨가 형님들이 방문한다고 했다며, 형제들끼리 할 이야기가 있는 모양인데 이렇게 센터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내면 안 된다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막걸리 한 잔씩 따라 마실 차에 낯선 차 한 대가 들어온다. 잠시 후 효제관 현관쪽 창문으로 JJH씨 큰형님에 부른다. JJH씨가 가서는 오랜 시간 나오지 않는다. JNC씨 생각은 혼나고 있을 거라고 한다. 얼마 후 JJH씨가 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물어보니 꾸중을 들었다고 한다. 우리는 형제들끼리 자리를 하도록 빨리 자리를 비켜주자고 하고 일어섰다.

    자작나무 묘목 372개 중에 10여 묘는 말라 죽었다. 곡산농원에 물어보니 묘판의 상토는 영양분이 없어 자작나무가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저녁을 먹고 6시경 묘판의 어린 자작나무를 밭에 옮겨심기로 했다. 8시 넘어 후랫시를 비추고 작업하고 있으니, CJS, JCS씨가 자고 내일 아침에 작업하라고 한다.

  • today is 3 june 2022

    today is 3 june 2022

    9시, 알람에 맞추어 눈을 떳다. 샤워하고 옷을 챙겨 있고 나오니 파고라에 몇 사람이 모여있다. 함께 면민어울림마당이 열리는 체육공원으로 갔다. 벌써 많은 사람이 북새통이고 서석면에 있는 모든 차들이 한곳에 모인 듯 주차할 곳이 없다. 멀찍이 차를 대고 조금 걸었다.

    검산1리 텐트에 도착하니 노인회장님과 이봉식 전이장이 반기고, 여러 마을분과 인사를 나누었다. 나와 CJS씨는 노인회장님의 제안으로 노인경기에 참석하기로 명단을 올렸다. 노인경기는 동전던지기, 링던지기, 투호, 한궁(다트)였다. 나는 한궁, 투호, CJS씨는 투호에 참가했다. 결과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주민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하여 즐거웠다. 일반경기에서 검산1리는 매우 좋은 성적을 내서 전체 서석면민 어울림마당에서 종합 3위를 했다. 노인경기에서 나와 CJS씨가 1점이라도 점수를 높였으면 종합 1위도 가능했었을 텐데 미안하고 아쉽다.

    어울림마당 체육대회 시상식이 끝나고 노래자랑이 있었다. 참가한 사람들 모두 가수처럼 노래를 잘했다. 나는 LJH, JJS 부부와 노래자랑 중간에 일어났다. 그동안 LJH씨가 술 마시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배드민턴 동호회 지인과 만나 거나하게 취했다. LJH씨가 전화를 건네준다. 받아보니 JKH 총무다. LJH씨가 혀가 꼬여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나는 체육공원에 남아 있는 홍체농 식구가 있는지 물었다. JKH 총무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며 먼저들 가라고 한다. 나는 LJH, JJS 부부를 태우고 오후 5시경 센터에 돌아왔다.

    따듯한 물로 샤워하고 누우니 몸이 천근이다.

  • today is 2 june 2022

    today is 2 june 2022

    오후 2시에 JSH씨가 멘티하고 있는 예당삼양산농원(강진원 대표)에 JNC, JJH, PYD씨와 함께 견학갔다. 화촌면에 제1농장(5ha), 서석면 제2농장(8ha)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원 대표는 5월31일 ‘산림자원 소득화’ 강의를 했다. 산양삼 농장을 오픈하여 팜파티를 했다며 강 대표는 고객에게 다가가 알리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며 광범위한 홍보이고 소득을 높이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강 대표는 각자 산양삼 한뿌리씩 캐서 먹어보라고 한다. 뿌리부터 줄기, 잎, 꽃대까지 버릴 것 없다고 한다. 맛은 꽃이 가장 쌉쌀하고 진했다.

    혼자서 제1 농장, 제2 농장을 관리한다고 한다. 제1 농장은 태양광 시설을 해놓았고 자동화되어 있으며, 제2 농장은 관정을 팠는데 120톤의 물이 나와 물을 충분히 쓰고도 남는다고 한다. 오후 5시경에 제2 농장에 와서 관수장치를 가동하여 물을 주고 7시쯤 제1 농장에 간다고 한다.

    견학을 마치고 대표가 저녁을 같이하자고 하여 서석 읍내 닭갈비집에 갔다. 닭갈비에 넣은 고구마가 맛을 더해 일품이었다. 저녁을 먹고 나서 JNC, JJH, PYD, JSH씨와 당구장에 갔다. JNC, JJH, PYD씨가 한 테이블에서 게임 하고, 나는 다른 테이블에서 JSH씨의 당구 레슨을 받았다. (나는 당구를 전혀 모른다.)

    센터에 돌아오자 나는 JJH씨에게 척야산수목원 옆 용호강으로 밤 낚시하러 가자고 했다. 지난번 북방면 화양저수지에 낚시하러 갔다가 형님 내외에게 농사철에 무슨 낚시냐고 혼났었기에 낚시광이 풀이 죽어 있는 것 같았다. 좋다며 낚시 도구를 챙겨 나섰다.

    밤 9시가 지난 용호강 변은 어두워 낚시할 곳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도 길가에 차를 세우고 보를 건너 적당한 곳에 자리 잡고 낚싯대를 폈다. 까만 밤하늘에는 별이 쏟아질 듯하고 물에는 찌에 메단 불빛이 빛난다. 재현이는 이 고요하고 시적인 분위기에 혼자 밤새는 날이 많다고 한다. 내게도 낚싯대를 하나 펼쳐 주었다. 제법 큰 피라미 6마리를 잡는 동안 나는 몇 번 낚싯대를 들었다 놓기만 했다. 여름밤인데도 겨울옷을 챙겨 입어야 할 것 같다.

    나는 4시쯤 낚싯대를 걷자고 했다. 내일 서석면 면민 어울림마당이 있어 참석해야 하는데 9시30분 센터에서 함께 출발하기로 했으니 3시간 정도는 잤으면 해서다. 보통은 밤새고 해가 뜨면 낚시 도구를 말려서 철수한다고 하는데 JJH씨는 부랴부랴 젖어 있는 낙씨 도구를 가방에 넣고 센터로 돌아왔다.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누우니 몸은 무거운데 JJH씨의 숙제를 조금 풀어준 듯하여 마음은 가볍다.

  • today is 1 June 2022

    today is 1 June 2022

    지방선거일이다. 센터가 한산하다. 텃밭에 나가 잡초를 제거하고 CYH씨가 호박망 설치하는 걸 도왔다. 점심을 먹고 나서 낮잠을 잤는데 3시 너머까지 잤다. 1시 47분쯤 JKH 총무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못 받았다. 카톡메시지에 보니 검산1리 이장이 티셔츠를 전달하러 온다고 한다. 3시 30분쯤 파고라에 나가니 JKH, KMS 총무가 티셔츠를 분배하고 있다. 남자 티셔츠는 카키색, 여자는 보라에 가까운 분홍색이다.

    티셔츠 분배가 끝나고 YHS씨의 제안으로 탁구 경기를 했다. KMH, KMS, YHS, YSH, LKD, LJH, JJS, JKH, JCS씨가 참여했다. 탁구 시합이 끝나고 PYD씨가 족발과 술을 사 와서 파고라에서 함께 했다. JSH씨와 HYW씨가 함께했다. 9시30분 쯤 술자리가 끝날 무렵 당구 치러 가자는 제안이 있어 JCS, JKH, LKD, PYD, JSH씨가 함께 가기로 해서 내차로 서석 읍내에 나갔다. 1시간 정도 당구를 치고 들어오다 당구를 진 팀이 맥주를 내기로 하여 24시에서 캔맥주를 샀다. 센터에 들어와 효제관 뒷 편에서 12시까지 있다 헤어졌다.

    6월인데도 밤은 쌀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