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14 may 2022

강화마루 메꾸는 작업을 계속했다. 만족스럽지 않다.

아빠 병난다며 쉬라고 하는 것을 나는 다시 만족스럽지 못한 강화마루 메꿈을 수정하기 위해 작업했다. 려진이가 이야기한 것을 참고로 크레용처럼 색칠하는데 사용했던 것이 패인 곳을 메꾸는 재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거실 중간에 색이 튀게 메꿈작업 된 부분을 다시 긁어내고 나무색과 비슷한 메꿈제를 눌러 폈다. 너무 근사하게 메꿔지고 무늬도 비슷했다. 진작 이렇게 작업할 걸 그랬다. 만족스럽다. 아내도 와서 보고 감탄한다.

저녁에 홍천으로 가려는데 아내와 딸이 무리하지 말고 내일 가라며 만류한다. 저녁을 먹고 나니 몸이 피곤하고 몸살 끼가 있어 타이레놀 두 알을 먹고 누웠다. 눈을 붙였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온몸에 열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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