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s 21 june 2022

5시10분 공동비닐하우스를 살펴보며 K 총무를 만났다. 어제도 독수리파는 모임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별 반응은 없다고 했다.

오전 텃밭수업이 끝나고 조장회의를 했다.

조장회의
일시: 2022.6.21. 11:20
센터 2층 강의실
참여: 회장, 총무2,1조장.2조장,3조장,4조장

협의의제 및 결정사항:

  1. 공동경작물 수확 및 분배방법
    수확일: 화요일, 금요일
    수확방법: 화요일 – 전체수확 -> 4분하여 조별 분배
    수요일 – 그 주 담당 조 수확 -> 그 조만 분배
    조에서의 분배는 조장 책임하에 진행하기로 함
  2. 작목반 구성
    토마토, 고추, 수박.참외에 관심 있는 분들끼리 작목반을 운영하자는 건의가 있어 작목반을 구성하기로 하고 모집공고하기로 함
  3. 건조기사용
    수확물을 건조하기 위해 건조기 사용법과 사용시기를 정하기로함
    작물마다 건조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동기분들이 어떤 작물을 건조하려고 하는지 조사히기로함

집행부는 작물별 건조기 사용시간과 건조기 사용법을 정리하여 공지하기로 함

오후 수업 중 홍천서비스센터로 부터 전화가 왔다. 잠시 강의실을 나와 전화를 받았다. 에어컨 온도센서의 문제인것 같다며 서비스센터에는 부품이 없어 고칠 수 없으니 서울 장안동에 가서 고치라고 한다. 강의에 들어가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서석에 나가 시내버스를 타고 홍천에 갔다. 서석버스정류장에서 필리핀 사람 제시카를 만났다. 20대 초반에 이곳에 시집와서 아들이 22살이고 군대에 가있다고 했다. 농사일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여 연락처를 받아두었다. 혹시 나중에 일손으로 부를 수 있지 않을까해서다.

버스에서 카카오뱅크 홍체농6기-모임통장을 다시 개설하고 홍체농6기 동기를 모두 초대했다. 그리고 JKH 총무에게 회비 정산하여 잔금을 모임통장에 넣어 달라고 요청했다. 저항 없이 알겠다고 했다. 생각보다 대답이 매우 빨랐다.

차를 찾아 센터로 들어오다 PYD 씨의 전화를 받았다. 곡산농원에서 7시에 팜파티가 있다며 가실 수 있는지 묻는다. 함께 가기로 했다. 지금 홍천에서 들어가고 있는 중이고 6시 20분쯤 도착하면 전화하겠다고 했다. 숙소에 들러 PYD 씨와 곡산농원에 갔다. 팜파티가 끝날 무렵 LKD 씨로 부터 메시지가 왔다. 조장을 그만두겠다는 거였다. 만나서 이야기 하면 좋겠다고 하니 파고라에서 보자고 한다. 지금 곡산농원에 있으니 센터에 들어가면 전화하겠다고 했다.

센터에 와서 LKD 씨를 만났다. 회사 핑계를 대지만 JKH 총무가 그만 두니 자기도 더이상 일하고 싶지 않다며 2조 조장을 내려놓으니 새 조장을 교체해달라고 한다. 내가 조장을 임명한 것이 아니고, 조장을 교체하는 일은 조안에서 조원끼리 논의하여 자율적으로 할 일이라고 했다. 이야기 하는 사이 JYK 씨가 와서 자리에 함께 하고 싶다며 무턱대고 앉아서 “회장님이 대책없이 JKH 총무를 내몬다며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공동하우스 관리는 어떻게 하려느냐”며 큰소리로 따진다. “팬대만 굴리던 분이 대책도 없이 일을 벌였다”며 어떻게 수습하려느냐고 한다.

LKD 씨도 그 말에 힘입어 JKH 총무 아니면 누가 하겠느냐는 식이다. 회장님이 혼자 하시겠냐고 따진다. JYK 씨에게 LKD 씨와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니 자리를 비켜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자 JYK 씨는흥분하며 회장님과 다시는 말하지 않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적반하장이다.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나다. 나는 JYK 총무가 마음이 힘들텐데 LKD 씨 같은 친구가 옆에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조언을 해달라고 하고 자리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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