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 40분경 토마토와 고추에 5톤, 수박참외 하우스에 2시간 관수를 했다. 하우스를 둘러보니 토마토와 수박참외 하우스는 잡초가 모두 제거되어 주변이 깨끗하다. 고추하우스는 지난번 내가 잡초를 제거한 후 다시 자라있다. 수박참외밭에 수박이 11개 달려있다. 몇개는 제법 크다. 참외도 꽃이 피고 손톱만한 참외가 달렸다.
관수하는 사이에 내 텃밭에 잡초를 제거했다. 잡초를 모두 제거하니 시원하다. 이어서 PHJ 씨 밭의 잡초도 뽑았다. KMH 씨가 나에게 PHJ 씨의 부탁을 받았느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하니 해줄 필요없다고 했다. JYK 씨도 해주고 나서 좋은 소리를 못 들었다고 한다. KMH 씨도 PHJ 씨에 대해 좋은 감정이 아닌 듯하다. 나는 칭찬 받으려고 해주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내가 JYK 씨에 대해 올린 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물었다. 조금 짜증나한다고 했다. JYK 씨의 취중 행동에 대해서 물으니 그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하고, MJE 씨의 카톡반응도 잘한 행동이 아니라고 했다.
오후에 김민선 총무가 총회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글을 읽어 보았다.
홍기식 계장에게 카톡으로 조양근 씨 문제로 시간을 내달라고 했다. 반응이 없다.
3시반경 KMS 총무가 소회의실에 있다고 한다. 내가 화장을 계속할 생각이라면 자신은 총무직을 내려놓겠다고 한다. 나는 KMS 총무가 사람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총회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글을 올렸으니 방학 동안 어떤 반응들이 있는지 더 살표보자고 했다. 그리고 민선 총무가 총회를 공지한 다음 내 생각을 정리하겠다고 했다.
KMS 총무는 회장님도 그렇고 자신도 모든 걸 내려 놓으면 좋겠다고 했다. 70년 생들 편에서 남은 기간 홍체농을 꾸려가 보라고 놔두면 어떻겠냐고 한다. KMS 총무와 나는 방법은 다르지만 방향은 같다. 나는 그만 두겠다는 선언을 미리 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내 생각을 민선 총무에게 이야기했으니 홍체농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도와달라고 했다.
4시 경에 박희구 노인회장님이 수확한 옥수수 한 망(30개)을 센터로 가지고 오셨다. 박스에 담아 우체국에 가져가니 5시가 가깝다. 오늘은 배달이 마감되었다고 한다. 내일 수거하여 모레나 배달될 것이라고 한다. 어쩌겠나 센터에 놓아두고 하루 묵히나 우체국에서 하루 묵히나 마찬가지니 맏기고 왔다.
JNC 씨에게 전화하니 서울에 있단다. 수요일에 센터에 온다고 했다.
저녁에 감자와 호박을 넣고 된장국을 끓였다. 10시전에 취침했다. 잠이 들었는데 12시경 전주에 가있는 JJH 씨에게 전화가 왔다. 내일 센터에 돌아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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