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일기) 다시 정리해보니 사이가 읽히다.

  • today is 31 may 2022

    오전에 텃밭수업을 마치고 JKH 총무가 모든 사람이 하우스에 심은 토마토와 고추에 줄 매주기와 북주기를 하자고 했다. 모두 함께 작업을 마친 후, 집행부 모임을 했다. JKH 총무는 월요일 저녁 7시 총무단 모임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자기를 찾아 한잔하자는 사람이 많아 참석이 어렵다고 한다. 월요일 집행부 모임을 화요일 아침 8시20분으로 옮기서 하기로 했다. 6월3일 면민어울림마당에 14가정 중…

  • today is 30 may 2022

    오늘도 5시30분 쯤 눈이 떠졌다. 일어날까 하다 어제 무리를 보상하려 좀 더 잠을 청했다. 아침을 먹고 9시쯤 밖에 나오니 여러 사람이 하우스 쪽에서 올라오며 오늘 토마토와 참외, 수박을 심었다고 한다. 밴드와 카톡 메시지를 보니 JKH 총무가 번개로 오늘 아침 7시에 센터에 계신 분들 시간 되면 하우스로 모이라고 메시지를 올린 것을 보았다. 함께 수고한 사람들이 아침…

  • today is 29 may 2022

    5시30분 쯤 눈을 떴으나 다시 9시까지 잠을 잤다. 아점으로 밥을 먹고 오늘은 자작나무를 포트에 한 개씩 옮겨 심으려고 한다. 자작나무는 곡산 농원에서 씨를 주워와 포트에 흩뿌려 한 포트에 여러 순이 나 있다. 2시쯤 그늘진 파고라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옮겨심기가 끝난 8시, 장장 6시간의 대장정 끝에 372개의 자작나무 묘목을 옮겨심었다. 아주 작은 것까지 싹이 난 것은 남김없이…

  • today is 28 may 2022

    아침 일찍 오이와 호박 잎에 뿌린 주방세제 희석액을 씻어내기 위해 잎을 앞뒤로 뒤집으며 물을 뿌려 깨끗이 씼어 주었다. 진딧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점심 때쯤 이전에 보았던 율전리 임야를 둘러보기 위해 나섰다. 율전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고 밭일을 하다 들어온 이근학 씨와 이야기했다. 자신의 집도 내놓고 싶다며 사람을 소개해달라고 했다. 240평 정도로 3억5천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전1,000평, 전600평도…

  • today is 27 may 2022

    아침에 세탁기를 돌리고, 오이와 호박을 심었다. PYD씨와 곡산농원으로 가며 서석읍에 들러 사전투표를 했다. 오늘 하루는 하우스 물주기, 산목련 가지치기, 점심 식사 후 연 대표의 동창리 농장 견학, 산작약 파종을 했다. 5월은 월요일 잠시 와서 하우스 물주기로 10회 멘토링을 채우기로 했다. 센터에 돌아와 빨래를 널고 텃밭을 둘러보니 오이와 호박에 진딧물이 있고 개미가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잎이 말린다.…

  • today is 26 may 2022

    9시경에 JKH, KMS 총무와 이봉식 전이장의 안내로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이봉식 전이장이 오늘은 마을회관이 쉬는 날이라 노인회장님 한 분만 오신다고 했다. 나는 자전거 타고 뚝방 길을 가다 우연히 회장님을 두 번 뵙고 인사했기에 마을회관에 도착하니 안면이 있어 손을 잡으시며 반겨 주었다. 노인회장님은 아침 산책하시며 홍체농 분들과 지나치는 인사는 했어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얼굴도 모르고, 긴…

  • today is 25 may 2022

    오늘은 홍천명소탐방 프로그램이다. 미약골-가령폭포-기미만세공원-절터-척야산수목원-풍암리 홍천512까페-동학혁명군전적지를 다녀왔다. 점심을 먹는 식당에서 각 테이블에 반주로 마실 막걸리,소주,맥주를 내가 냈다. 원래 프로그램에는 풍암리 홍천512까페 방문은 없었다. JKH 총무가 멋진 곳으로 안내하겠다며 홍천512까페를 방문하자고 일정의 말미인 척야산수목원에서 제안했다. JKH 총무와 주변 몇사람이 센터 교육담당자와 홍천명소탐방을 진행하는 허림씨에게 이야기하여 홍천512까페를 일정에 끼워 넣기로 했단다. 나와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에 올라 허림씨의 안내를…

  • today is 24 may 2022

    아침 일찍 JKH 총무에게 메시지가 왔다. 이봉식 전이장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며 8시20분까지 체육관 소회의실에 모여 이야기하자고 한다. 밑도 끝도 없이 뭐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것인가. 소회의실에 모였다. KMS 총무가 회장님은 우리끼리 이야기하기도 전에 왜 이봉식 전이장에게 참가인원을 알려주겠다고 했느냐 묻는다. 나는 이봉식 전이장의 전화를 받았을 때 검산리 티셔츠를 만드는데 홍체농에서 참가할 분이 계시면…